안녕하세요. 핸수입니다.
존 리는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이사입니다. 유튜브와 여러 권의 책으로도 핫한 분이신데요.
존 리님이 쓰신 책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을 읽고 줄거리를 요약해봤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노후 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 사람들은 실질은퇴나이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습니다. 돈이 없어서 은퇴를 못하는 것입니다. 노인 자살율도 10만 명당 58.6명으로 세계 1위이고, 자살을 생각한 이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바로 ‘경제적 어려움’입니다.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도 48.6%로 OECD 평균 12.4%보다 훨씬 높습니다.
노후 준비를 방해하는 잘못된 지출 세 가지
1. 사교육비
노후준비를 방해하는 첫 번째 요소는 어마어마한 사교육비 지출입니다. 자녀가 공부에 관심이 없다면 사교육비 대신 그 돈을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주는게 낫다고 존 리는 말합니다. 자녀가 대학을 졸업한 순간 취업 걱정을 하게 하지 말고, 그동안 사교육비 대신 투자하여 모은 돈을 자금으로 주라고 말합니다.
2. 자가용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는 자동차를 뭐하러 사냐는 것인데요. 존리 본인도 늘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고 해요. 자동차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은 누가봐도 사실이지요.
그래도 자동차가 있으면 상당히 편하지 않나요??ㅋㅋ
3. 라이프 스타일
커피, 비싼 옷, 해외여행을 줄이라는 겁니다. 이런 부분에서 소비가 너무 많다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은 대체되기 힘든 경험을 산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돈이 들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찾아보면 일상에서 돈을 쉽게 아낄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비싼 카페 음료도 쌓여서 큰 지출이 되고요. 옷은 실용성을 따져 인터넷으로 사면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자산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은 금융에 대한 이해지수가 낮아 일본 다음으로 세계 최하위 국가라고 해요. ‘돈’하면 말하기 꺼려하는 문화가 있고, ‘주식 투자‘를 위험한 도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요.
단기투자로 큰 돈을 벌려고 한다면 이 말은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존 리는 그런 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20~30년 후의 장기적인 미래를 보고 노후 준비를 한다면 주식 투자가 오히려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장기적으로 펀더멘털이 좋은 회사의 주식은 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은행 예금에 돈을 묶어두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는 물가 상승률보다 자산 증가율이 더 낮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돈을 잃는 게 됩니다. 원금보장이라는 틀에만 갇혀 있으면 장기적으로 손해를 본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이나 펀드에 꾸준히 투자하라는 게 핵심입니다. 속도가 느려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복리의 마법에 의해 언젠가 큰 돈이 되어 있을 거라고요. 경제적자유는 한 순간이 아니라 느리고 꾸준하게 쌓여서 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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