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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균쇠6

일본인의 조상은 한국인일까? 안녕하세요. 핸수입니다. 역사적으로 최초의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처음 나타났습니다. 아프리카로부터 유럽, 아시아로 뻗어나갔어요. 시베리아를 넘어 아메리카로 뻗어나갔으며, 배를 타고 오스트레일리아에도 도착했어요. 그럼 일본은 어떨까요? 일본은 섬나라입니다. 밖에서 누군가 배를 타고 가야합니다. 그렇다면 궁금증이 생깁니다. 현재의 일본인은 어떤 민족이 어떤 시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이어진 것일까? 이에 대해 일본인 다수는 비교적 오래 전인 B.C. 20000년 전 빙하기에 건너온 사람들로부터 독자적으로 일본의 문화가 발달되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서구의 많은 고고학자와 한국은 비교적 최근인 B.C. 400년 경에 한국사람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을 정복한 것이라고 말한다고 해요. 여기에 상반된 두 가지 근거가.. 2020. 10. 6.
총균쇠 재미없어요 엉엉 아..총균쇠...... 재미없습니다.....책이 별로냐고요..? 아닙니다..좋은 책이지요... 앞에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뒤에는..아... 학생시절 수업을 듣는 데 이해가 안 되고 자꾸만 다른 생각이 날 때가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수업에 집중해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그래도 생각이 옆길로 새는 걸 막을 수 없습니다. 옛날에 자주 느꼈던 이 감정을 오랜만에 다시 느꼈습니다.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책입니다. 저는 눈이 아파서 책을 오래 못 읽습니다. 저녁이 되면 엄마가 책을 읽어주세요. 총균쇠 17장을 듣고 있는데 집중이 안 됩니다. 총균쇠는 전체 19장입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과연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요? 어제 읽은 재미없는 문단을 소개드립니다. 최근 인도유럽계 언어를 사용하는 유럽인들이 해외로 .. 2020. 9. 26.
아메리카의 역사는 두 번 반복된다 아메리카의 역사는 두 번 반복된다 1. 발견, 재발견 1492년, 콜럼버스는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습니다. 유럽인으로서는 아메리카를 ‘최초’로 발견한 것이지만 인류 전체로 보면 두 번째 발견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에 인간이 최초로 발을 디딘 것은 B.C.12000년경입니다. 이 무렵부터 아메리카 대륙에 인간이 살았다는 여러 유적 증거가 발견되기 시작해요. 이것들을 통틀어 ‘클로비스 유적’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때 당시 사람들은 콜럼버스처럼 대서양을 건넌 것은 아니었어요. 20000년 전 시베리아에 인간이 살게 된 이후 시베리아에서 알래스카로 건너간 것입니다. 그렇게 1만년도 더 전에 아메리카 대륙에 사람들이 살게 된 이후 다른 대륙과의 교류가 끊겼습니다. 그 사이 유럽인들은 .. 2020. 9. 24.
독일어 움라우트의 기원 안녕하세요. 핸수입니다. 유럽 국가들의 문자를 보면 알파벳과 거의 똑같은데 모양이 조금씩 다른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문자들이 어떻게 발생한 것인지 궁금했는데요. 책 에 설명이 있었어요. 오래 전에는 유럽 대부분 국가에 문자가 없었을 텐데요. 어느순간 문자가 필요해 졌을 때 새로운 문자체계를 고안하는 것보다는 옆에서 쓰는 알파벳 체계를 빌려오는 게 더 쉬웠습니다. 그런데 알파벳에는 없는 자기나라 고유의 발음을 표현하려고 할 때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빌려주는 쪽의 언어에는 없고 빌려오는 쪽의 언어에만 있는 ‘새로운’ 소리를 나타내기 위한 글자들을 고안해야 했던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두 글자 이상을 임의로 조합하여 사용하는 방법(그리스 알파벳과 룬 알파벳에서..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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