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장1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 명대사 3줄 안녕하세요. 핸수입니다. 미치 앨봄의 를 읽고 머리를 맴도는 문장이 몇 개 있었습니다. #문장픽 1 - 22쪽 동떨어진 이야기 같은 건 없다. 인생사는 베틀에 걸린 실처럼 얽혀서 우리도 모르는 방식으로 짜인다. 저도 종종 하게 되는 생각인데요. 저는 보통 제 삶 안에서 많은 게 연결되어 흘러간다는 생각을 했어요. 대학교 때 졸업을 위해 필수로 교양강의를 들어야 했어요. 그런데 우연히 선택한 강의가 정말 좋았습니다. 시험공부하느라 밤을 새운 다음날 ‘오늘은 졸면서 들어야겠다’ 마음먹고 힘 빼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강의가 재미있어서 점점 잠이 깨는 겁니다. 그 정도로 강의를 잘하셨어요. 그런데 그 교수님께서 매 수업시간마다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책을 읽으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책을 읽으세요. 시간이.. 2020.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