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1 프란츠 카프카 <소송>을 읽다가 저는 소설을 보는 눈이 높지 않습니다. 유명한 고전이나 노벨문학상, 맨부커상 수상 작품을 읽어도 이게 왜 그렇게 대단한 작품인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미국 작가들이 뽑은 역대 최고의 소설이 라는데, 이 책도 저는 지루한 부분이 많았어요. 그러면서도 그냥 읽어보고 있습니다. 언젠가 소설을 보는 눈이 번쩍하고 떠지기를 기대하면서요. 이런 저도 재미있게 읽은 고전들이 몇 편 있습니다. 와 이 그랬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카프카의 도 재미있습니다. 이야기가 참신하고 독특하면서도 깊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머리가 띵해질 정도의 감동을 받거나 소설의 함축된 의미를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살면서 가장 깊게 빠졌던 취미가 스트릿댄스 장르 중 하나인 팝핀인데요. 팝핀을 처음 시작했.. 2020. 9. 27. 이전 1 다음